마켓컬리,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레스토랑·호텔 베이커리 당일 상품 오후 7시까지 배송...총 50여개 상품 선봬

인터넷입력 :2021/12/01 10:12

마켓컬리가 유명 레스토랑이나 호텔 베이커리에서 당일 만든 상품을 그날 오후 7시 전까지 배송하는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를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셰프가 직접 요리한 파인 다이닝, 호텔 베이커리 등 마켓컬리가 엄선한 고급 레스토랑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당일 제조한 상품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연말 홈파티 식탁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컬리는 인기가 많아 예약이 마감돼 연말 이용이 불가능한 식당의 메뉴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용할 수 있는 메뉴는 호텔 다이닝과 베이커리, 파인 다이닝, 인기 레스토랑 요리, 스시&오마카세, 샤퀴테리 등 음식이며, 홈파티 분위기를 더해 줄 꽃다발·장식까지 총 5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마켓컬리, 유명 레스토랑 음식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 배송 가능일은 매주 금요일인 12월 10일, 17일, 24일, 31일과 토요일인 11일, 18일, 25일, 그리고 30일 등 총 8일이다. 배송일 3일 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수령일 당일에 만든 상품을 배송 기사가 매장에서 직접 픽업해 고객에게 오후 7시 전에 배송한다. 단, 배송 지역은 서울에 한정되며 배달시간은 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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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추천 상품으로는 마켓컬리의 대표 RMR로 자리잡은 이연복 셰프의 '목란' 시그니처 중화요리 세트가 있다. 목란의 대표메뉴인 동파육, 새우살만 가득 채운 멘보샤, 버섯과 새우, 소스가 어우러진 어향동고 등 시그니처 메뉴 3종을 한데 담은 상품이다. 지난 해 미쉐린 2스타에 오른 파인 다이닝 ‘임프레션’의 서현민 쉐프가 최근 오픈한 레스토랑 '알렌'의 캐비어 보드와 치즈&샤퀴테리는 와인과 함께 더하기 좋은 메뉴로 이번 마켓컬리 예약 배송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그 외에 JW 메이어트 호텔 서울 슈톨렌과 팡도르는 독일과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전통 빵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최재훈 컬리 최고 커머스 책임자는 “마켓컬리는 그동안 다양한 미식을 선보이기 위해 좋은 식재료와 RMR 등을 개발해 선보여왔는데, 이번 예약 딜리버리는 고객들이 제대로 된 미식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컬리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컬리가 준비한 호텔, 파인 다이닝 등의 다양한 미식으로 집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