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경기장면 NFT로 나온다...두버스 오픈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NFT 메타버스 '두버스' 오픈

컴퓨팅입력 :2021/12/01 09:52    수정: 2021/12/01 14:41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의 사진과 경기영상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된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은 두산베어스 NFT 판매 서비스 '두버스(DOOVERSE)'를 베타버전으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NFT는 디지털 자산에 복제와 수정이 불가능한 고유 코드를 부여해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거래내역이 블록체인에 남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고유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두산베어스 NFT 구매 서비스 두버스를 오픈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두버스를 통해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사진과 경기영상을 활용한 NFT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손상될 우려가 없는 NFT 카드에 경기 중 선수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았기 때문에 팬들이 영구 소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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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퍼랩스, 실리콘벨리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안체인과 협력해 NFT 플랫폼을 개발했다. 두버스는 대퍼랩스의 자체 블록체인 '플로우'를 기반으로 한다. 

오명환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사장은 "블록체인과 NFT기술을 다양한 사업과 접목해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