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인재 100만명 양성해야"…관련 단체 14곳 한 목소리

교육 비중 확대·채용 전제 기업 인재 육성·경력 단절자 재육성 등 방안 제시

컴퓨팅입력 :2021/11/26 12:32    수정: 2021/11/26 13:20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26일 열린 'K-뉴딜 유니콘 포럼'에서 100만 SW 인재 양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와 국회 유니콘 팜이 주최했다. 소프트웨어(SW) 대표 단체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PMO협회,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K-ICT본투글로벌센터도 이번 건의에 동참했다.

이날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은 14개 참여 단체 대표로서, 현재의 디지털 대전환이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므로 반드시 100만 SW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초중고 교육 시수 확대 및 정보 교사 확대 ▲기존 특성화고 학과 재편 ▲대학 SW 관련 정원 확대, 디지털 중심 학과 개편 ▲대체복무제도 중 산업기능요원 확대와 SW 교육 ▲기업 주도형(채용 확정) 교육 확대 ▲경력 단절자, 퇴직자를 디지털 뉴딜 인재로 육성 ▲인재 편중과 미스 매칭 개선 등 인재 양성 방안 일곱 가지도 제시했다.

이어 김종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사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 혁신’을 주제로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장인 이광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100만 디지털 인재가 필요하다”며, “교육 혁신을 통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혁신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