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엡손은 25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창립하여 글로벌 공급 업체의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중점을 두고 기업을 평가한다.
세이코엡손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레벨 등급을 획득했다. 또 올해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엡손은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환경비전 2050’ 아래 제품 및 기술 개발, 친환경 비즈니스를 실천하고 있다. 또, 지하자원의 유한성을 깨닫고 탄소를 저감하는 등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 비전인 ‘엡손25’를 개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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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 세계 제품 제조 현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RE100’ 가입을 비롯해 글로벌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보고’를 발간하고 있으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을 준수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세이코엡손 관계자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수상은 엡손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적, 사회적, 윤리적 성과를 모두 갖춘 기업이자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