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출시…7980만원부터

브랜드 첫 7인승 SUV…SKT 티맵 장착

카테크입력 :2021/11/23 09:08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출시…7980만원부터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출시…7980만원부터

지프가 23일 롯데월드몰에서 브랜드 첫 7인승 SUV '그랜드 체로키 L'을 출시했다.

그랜드 체로키 L 디자인은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긴 앞뒤 바퀴 거리는 남다른 비율을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의 10.1인치 디스플레이로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가운데 10.1인치 디스플레이에는 SKT 티맵을 제공한다.

V6 3.6L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 쿼드라-트랙 II 4X4 시스템은 2.72: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험로를 돌파한다.

주행 안전을 위한 기능에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차선유지보조, 긴급제동기능, 360°서라운드뷰카메라, 나이트비전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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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7천980만원, 8천98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 L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