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며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 기능을 소개했다.
트위터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라이브 쇼핑 기능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28일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7시 월마트와 협력해 첫 라이브 쇼핑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데룰로가 쇼호스트를 맡아 30분간 가전 제품, 가정용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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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일부 브랜드와 시범 운영해왔던 '샵 모듈' 기능을 몇 주 내에 더 많은 미국 판매처에 확대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샵 모듈은 트위터 프로페셔널 프로필에 가입한 기업이 프로필 상단에 쇼핑 코너를 추가, 자사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회사는 '트위터 쇼핑 매니저'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다. 판매자는 이를 통해 트위터에서 물품 카탈로그 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