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직구 브랜드 위크' 개최...인기상품 20% 추가할인

가전·건강식품·화장품 특가 판매...25일까지 진행

티몬이 미국 최대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블프)를 앞두고 해외직구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해외직구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직구족들의 최대 인기 품목인 가전, 건강식품 등을 특가에 선보이고 추가 20% 할인혜택도 더한다.

티몬이 지난해 해외직구 부문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블프 시즌인 11월 매출이 전월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블프 행사 기간 해외 현지에서의 할인 폭이 판매 가격에 반영되는데다 티몬에서의 자체 기획전까지 더해지며 가격적 혜택이 직구 못지않고, 배송·반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티몬 내 해외직구 매출은 월평균 20%씩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해외직구 매출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가전제품의 강세가 눈에 띈다. 가전•디지털 매출이 전월 대비 230% 상승세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명품•의류(110%), 식품•건강(70%), 뷰티(40%)가 뒤를 이었다. 티몬 해외직구팀 한주희 팀장은 “프리미엄 가전의 경우 국내 브랜드 상품을 역직구하는 추세를 반영해 특별 해외직구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블프 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도 10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티몬 해외직구 브랜드위크

티몬은 이번 ‘해외직구 브랜드 위크’에서 인기 가전•디지털부터 건강식품, 뷰티 상품 등을 엄선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한 티몬은 전상품 즉시 10% 할인, 국민•롯데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프리미엄TV 인기모델 모음전을 통해 ▲LG전자 TV(65UP8000PUA, 최종혜택가 110만원대), ▲삼성전자 TV(QN75Q80A, 최종혜택가 220만원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레노버 XiaoxinPad 태블릿 P11(16만1천910원), ▲샤오미 HUTT 유리창 로봇청소기(12만9천900원)와 더불어 겨울 필수품 ▲샤오미 미지아 전기히터 3세대(5만3천10원)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티몬은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일리, 스타벅스 커피캡슐도 초특가에 판매한다. 회사는 22일 오후 3시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 라방을 진행해 독일 본사에서 직배송되는 ▲일리커피 100캡슐(4만3천650원), ▲스타벅스 100캡슐(4만4천10원) 골라담기 상품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카드사 할인 적용 시 최종혜택가 3만원대로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이용자는 방송 1시간 동안만 진행되는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5명), 커피머신 청소캡슐(30명)을 증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오쏘몰 이뮨 드링크+정제(30일분, 5만6천900원) ▲솔가 영양제 1+1(2만610원부터) ▲자로우 펨도피러스 유산균 1+1(4만3천110원부터) 등 건강식품과 입생로랑 립스틱(1만2천510원), 랑콤, 키엘, 비오템 등 명품 화장품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