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2022 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롤드컵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리가 라티노아메리카 노르테 경기장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와 8강은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 펼쳐진다. 이후 4강은 캐나다로 무대로 옮겨 토론토의 스코샤뱅크아레나에서 진행되고 결승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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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이 펼쳐지는 스코샤뱅크아레나는 NBA 토론토랩터스와 NHL 토론토메이플리프스의 홈구장으로 1999년 개장한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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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무대인 체이스센터는 NBA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의 홈구장이며 다양한 콘서트와 컨벤션 및 기타 대규모 이벤트가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총 수용 관중은 1만8천64명이다.
나즈 알레타하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는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2016년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왔다. 북미 지역 3개국 4개 도시에 걸쳐 팬 여러분을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라이엇게임즈 최대 이벤트인 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을 북미 대륙을 비롯해 전 세계의 팬 여러분과 함께 기념할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