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WB파이낸스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138개의 지점과 현지 직원 3천700명을 보유하고 있다.
WB파이낸스의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으로 기존 리테일 여수신뿐만 아니라 ▲기업금융▲외환 ▲카드 등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디지털·IT·리스크·내부 통제 등에 대해 만반의 준비 후 2022년 1월 '우리은행 캄보디아(Woori Bank Cambodia)'로 정식 출범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수협은행 출범 5주년, 속초 오징어 준다2021.11.22
- 삼성생명·우정사업본부 4천억 규모 펀드 조성2021.11.22
- KB국민은행, 포스코에너지와 업무 협약 체결2021.11.21
- 은행·보험사도 속속 '메타버스' 뛰어든다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