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플랫폼인 포트웍스의 ‘PX-백업2.1’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PX-백업의 새로운 기능들은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와 상관없이 쿠버네티스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며, 멀티 클라우드 이동성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한다.
PX-백업은 모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PX-백업을 통해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센터에서 실행 중인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백업하고 이종의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센터에 복원할 수 있다.
3-2-1 백업은 데이터 보호 계획 수립 시 사용되는 업계 표준이며, 여러 장애 시나리오에서 재해 복구를 보장한다. 기업들은 새로운 PX-백업을 통해 CSI 스냅샷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백업을 오프로드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기업들은 PX-백업으로 디스크와 오브젝트 스토리지에서 3벌의 데이터 복사본(프로덕션, 스냅샷, 백업)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프사이트, 즉 모든 클라우드에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3-2-1 백업 프로그램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블록 기반 워크로드를 백업할 수 있는 기존 기능과 더불어 플래시블레이드, 포트웍스 프록시 볼륨 또는 NFS 서버에서 파일 공유를 통해 읽고 쓰기가 많은 볼륨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다.
PX-시큐어를 통해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및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한층 더 보호하고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와 함께 쿠버네티스 기반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엔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현대화함에 따라 쿠버네티스는 비즈니스의 민첩성과 탄력성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및 영국 IT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엔드 유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쿠버네티스에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구동하는 주요 동인으로 민첩성 향상(58%)과 탄력성 증대(52%)를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IT 전문가들은 쿠버네티스에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개발(54%) 및 스케일링(55%)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이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55%)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쿠버네티스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으로 백업 및 복원(55%), 데이터 이동성 및 용량 관리(49%), 고가용성(48%)을 꼽았다.
IT 전문가들은 쿠버네티스에서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발생하는 가장 큰 과제로 데이터 이동성(29%)을 꼽았으며, 운영상의 최대 어려움으로는 데이터 보호(46%)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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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과반수(87%)는 향후 12개월 동안 스테이트풀 워크로드의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응답자의 9%는 현재 비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4%는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VP 및 GM 멀리 티루말레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미션 크리티컬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전략의 필요성을 잘 드러낸다”며 “공급업체에 종속될 필요 없이 현대적이면서도 분산된 쿠버네티스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