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3천명대…신규확진 3034명

사망 28명·위중증 499명

헬스케어입력 :2021/11/19 10:03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34명으로 사흘째 3천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천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됐다. 서울 1천397명·경기 844명·인천 187명 등에서 2천428명의 환자가 나왔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의 80.63%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1천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 ▲경남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광주·전북 각 24명 ▲충북 20명 ▲울산 4명 ▲세종 3명 등 3천11명이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는 ▲러시아 8명 ▲미국 4명 ▲독일 3명 ▲북마리아제도 2명 ▲인도 1명 ▲싱가포르 1명 ▲라트비아 1명 ▲헝가리 1명 ▲캐나다 1명 ▲가나 1명 등 23명이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3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김양균 기자)

13일~19일 기간 동안 주간 확진자 수는 1만8천38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9천99명이다.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1만5천47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28명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여성 20명(71.43%), 남성 8명(28.57%)의 성별 분포를 보인다.

연령대별 분포는 ▲80세 이상 15명(53.57%) ▲70대 7명(25.00%) ▲60대 4명(14.29%) ▲50대 1명(3.57%) ▲40대 1명(3.57%) 등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높지만, 40대와 50대 사망자도 추가된 것이 눈에 띈다.

누적 사망자는 3천215명이다. 치명률은 0.79%다. 고령층 치명률 비교는 80대가 14.57로 가장 높고, 70대 4.43, 60대 1.01 등의 순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7명이 준 499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의 위중증 환자 현황은 ▲13일 485명 ▲14일 483명 ▲15일 471명 ▲16일 495명 ▲17일 522명 ▲18일 506명 ▲19일 499명 등이다. 입원환자도 전날보다 7명이 늘어 총 573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총 4천215만7천766명(82.1%)이다. 접종완료자 수는 총 4천37만4천444명(78.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