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전기·전자분야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기·전자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로봇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20년부터 전기·전자 분야 수요기업에 필수적이며 즉시 적용 가능한 대표 공정을 개발하여 실증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20년 개발한 ‘경성 인쇄회로기판 검사(AOI) 공정’, ‘인쇄회로기판 적재(포장) 공정’, ‘경성 인쇄회로기판 후가공(표면처리)공정’ 등 3개 공정모델을 통해 8개사 14개 공정을 지원 중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설명회를 통해 전기·전자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등 기업 대상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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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차년도 사업을 통해 실증 예정인 ‘비규격부품 실장 제조 공정’, ‘인쇄회로기판 코팅재 도포 공정’, ‘인쇄회로기판 조립품 검사 공정’ 등 3개 공정을 소개했다. 더불어 관련 시연 영상을 통해 로봇 도입의 유용성을 알렸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전기·전자산업에 적합한 공정모델을 개발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뿌리업종 기업들이 쉽게 로봇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