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디지털, 미래 AI 인재 육성 전담 ‘악어 캠퍼스 TF’ 신설

악어디지털(대표 김용섭)이 특성화고 출신의 IT 인재의 육성을 전담하는 신규 조직인 ‘악어 캠퍼스 TF’(이하 TF)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악어디지털은 TF를 통해 신규 채용 인원에게 내부 직원을 강사로 1 대 1 매칭하여 직무, 조직 적응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링 제도와 종합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어느 부서에 배치해도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기능 멀티플레이어로 육성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부터 악어디지털은 중소 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맞춤인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악어캠퍼스TF(이미지=악어디지털)

악어디지털이 이번 사업으로 산학협력을 맺은 학교는 2곳으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와 분당경영고등학교다. 특히,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된 취업맞춤반 실습 과정을 통해 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배치되어 연구개발 부문에서 근무 중에 있다. 해당 인원들이 우수한 직무 역량을 선보여 사 측에서는 추가 실습을 검토 중이다.

악어디지털은 이번 신규 TF 신설을 계기로 신규 채용 인원들에게 임직원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 능력 및 관련 직무 지식 함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섭 악어디지털 대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기술 및 시장 변화가 빠른 AI 및 IT 업계에서 인재 확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AI 분야의 종합적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