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하락…6만 달러 선 붕괴

한 때 58702달러까지 폭락했다가 소폭 반등

인터넷입력 :2021/11/17 10:02    수정: 2021/11/17 10:25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16일 오후 7시14분 5만8702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한 끝에 이날 오후 11시 50분 경에는 6만3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하지만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다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5만97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거래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5%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또 일주일 전에 비해선 10% 정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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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중국 경제계획 총괄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을 가능성은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