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9억1천만원, 영업이익 19억2천만원, 당기순이익 14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올해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 32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612% 증가했다.
아톤은 연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지난 2분기에 돌파하고,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갱신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아톤, 디지털 자산 회사 '카르도'에 전략 투자2021.09.27
- 아톤, 대신증권에 간편인증 솔루션 공급2021.09.14
- 아톤, 2Q 영업익 40억…전년 대비 349% ↑2021.08.17
- 아톤,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2021.07.19
실적 상승 배경에 대해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 및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아톤의 보안∙인증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핀테크 보안 솔루션의 안정적인 성장에 올해는 분기별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행진을 이어가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확인했다”며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 획득 등에 아톤의 핵심 솔루션 공급으로 그 수혜가 이어지는 등 본업의 성장과 신규 사업에 대한 모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