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메달 획득 장애인스포츠단에 포상금 지급

41회 전국장애인체전서 4개 종목 금7·은13·동8 메달 획득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5 09:39

한화큐셀은 지난달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을 획득한 장애인스포츠단 선수 22명에게 포상금과 침구류 생필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충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사격·역도·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선수들에게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한화큐셀 장애인스

포츠단에는 10월 기준 6개 종목, 35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지적장애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재원 선수는 “한화큐셀에 소속되고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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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포츠단장 한화큐셀 임원배 전무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덕분”이라면서 “한화큐셀은 충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스포츠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를 등 총 28개의 메달을 손에 쥐었다.

한화큐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수상자들을 한 곳에 모으지 않고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포상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