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20명 늘어...재원중 위중증 483명

신규 확진자 2419명…백신 접종완료자 78.1%

헬스케어입력 :2021/11/14 13:08    수정: 2021/11/15 09:55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최근 2주동안 140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1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3명이다. 지난 6일 400명을 넘었고, 10일만에 500명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를 말한다.

(사진=김양균 기자)

위증증을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142명(29.4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80세 이상 129명, 60대 126명, 50대 45명, 40대 25명, 30대 13명 등이었다. 20대도 3명이 있었다.

사망자는 20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천103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 20명을 연령별로 보면 모두 60대 4명, 70대 4명, 80세 이상 12명  등 모두 고령에서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1명으로 다소 많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2천401명, 해외유입 사례 18명 등 2천41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도 39만5천460명(해외유입 1만5천3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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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4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5만5천234명이 증가한 총 4196만278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1.7%로 나타났다.

접종완료자는 10만839명이 늘어난 총 4009만9천131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78.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