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1' 월드파이널, 막 올랐다

지역 예선 및 지역컵 실력자 8인 세계 최강 자리 노려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3 14:04    수정: 2021/11/13 20:40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의 막이 올랐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3일 오후 2시 구글플레이가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 월드 파이널의 시작을 알렸다. 

‘SWC2021’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지역 예선 및 지역컵을 진행해왔으며, 아시아퍼시픽컵·아메리카컵·유럽컵을 통해 최종 선발된 8명의 대표 선수들이 월드 파이널에서 만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로 진행되는 SWC2021 월드 파이널을 13일 오후 2시부터 개최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지난해 ‘SWC2020’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에 출전했던 SECONDBABY와 올해 SWC 첫 출전인 JACK-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먼저첫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3위인 한국 선수 JACK-과 아메리카컵 1위 BIGV, 두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한국의 SECONDBABY와 유럽컵 1위 PINKROID가 경기를 펼치며, 이어 아시아퍼시픽컵 1위 DILIGENT와 아메리카컵 2위 MADREAMDY, 중국 선발전 우승자 TARS와 유럽컵 2위 ISMOO의 대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월드 파이널에서는 8강 토너먼트에 앞서 전년도 SWC 월드 파이널 진출자부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잇는 각 지역별 유영 선수들의 팀 대결이 펼쳐져 분위기를 달군다.

SWC2021 월드 파이널은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컴투스 SWC2021 월드 파이널 대진표.

미주 지역에서는 THOMPSIN, TRUEWHALE이, 유럽 지역에서는VIILIPYTTY와 ROSITH가 출전하며,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Docthurr과 Krom’z, 그리고 MR.CHUNG과 G. DIEGO! 등 2조로 나눠 총 4개 팀이 최근 업데이트 된 2vs2 팀대전 콘텐츠를 활용해 대결을 펼친다.

또한 올해는 전 세계 팬들이 생중계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응원전도 준비됐다. 'SWC2021' 월드 파이널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사전에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여 명이 현장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 등장해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생중계로 랜선 응원전에 나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월드 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 선물을 증정하며,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유저에게는 ‘SWC2021’ 특별 의상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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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는 ‘SWC2021’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SWC2021 월드 파이널은 한국어를 포함해 총 15개 언어로 생중계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