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 월드 파이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SWC는 글로벌 인기작 서머너즈워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이 대회는 올해에도 글로벌 서머너즈워팬들의 이목이 쏠린 만큼 향후 게임 인기 반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SWC2021 월드 파이널을 내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이다.
SWC2021 월드 파이널은 전 경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총 15개 언어로 서머너즈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7월부터 4개월간 SWC2021 대장정 마무리 D-1
SWC2021 월드 파이널 출전자는 약 4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된 각 지역 예선 및 지역컵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다.
각 8명의 선수는 5판3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월드 파이널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특히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계 각지에서 사전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여 명이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생중계로 랜선 응원전에 나서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첫 번째 매치는 아시아퍼시픽컵 3위를 기록한 한국의 JACK-과 아메리카컵 1위 BIGV가 붙는다. 이어 두 번째는 한국의 SECONDBABY와 유럽컵 1위 PINKROID가 맞붙는다.
세 번째는 아시아퍼시픽컵 1위 DILIGENT와 아메리카컵 2위 MADREAMDY, 마지막 매치는 중국 선발전 우승자 TARS와 유럽컵 2위 ISMOO가 만난다.
승부 예측 이벤트와 라이브 관람 팬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경기를 라이브로 관람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먼저 개막날 THOMPSIN, TRUEWHALE, MR.CHUNG, KROM’Z, VILLIPYTTY, ROSITH 등 올해 월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유명 선수들이 서머너즈워의 2대2 팀대전 콘텐츠를 활용해 이벤트 대전을 진행한다.
또한 월드 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이 선물로 주어지며,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특별 의상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개막에 앞서 승부 예측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서머너즈워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각 경기별 승부를 예측하면 각 라운드별 결과에 따라 신비의 소환서 등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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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토너먼트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의 승부 예측을 성공하면 신비의 소환서 총 35장이 지급되며, 경기 시청 및 이벤트 참여만으로도 물∙불∙바람 속성 소환서 획득이 가능하다.
컴투스 측은 "SWC2021의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을 15개 언어로 생중계한다"며 "파이널리스트 8인의 토너먼트와 함께 사전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여명의 랜선 응원전과 지역별 유명 선수의 이벤트 대전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