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테크 "강소특구 스타트업들에 동남아진출 기회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로 17일 동남아 진출 데모데이 개최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1/12 17:51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는 2021년 안산, 청주, 천안아산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자 중 동남아 진출을 위한 3개 팀을 선발해 글로벌 데모데이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씨엔티테크가 주관한다.

씨엔티테크는 안산, 청주, 천안아산 강소특구 액설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 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 투자 보육과 후속 투자 연계로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데 동남아 진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동남아시아 중 베트남과 필리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베트남 소비코 그룹의 린하이트란 이사과 시에그 고문이 참여하고 필리핀에서는 테크쉐이크의 코타로 대표가 참여한다.

데모데이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그린소재 친환경 펄프몰드를 개발한 '나누'와  SaaS 기반 3D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진공시스템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 '핏백', 피부분석 기반의 화장품 큐레이션 서비스인 '자가돌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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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 씨엔티테크와 함께 지난 해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특구별 3억원 이상 직접 투자와 프로그램 참여 우수기업 대상으로 중기부 사업인 팁스(TIPS)를 연계, 지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강소특구 출신이 동남아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소특구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