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파수는 3분기 연결제무재표 기준 매출 89억2천만원, 영업이익 5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5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파수는 업종 특성상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됨에도 데이터 보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로 3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고객군이 확대되고, 기존 고객의 제품 업그레이드 및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첨언했다. 비식별 솔루션 및 해외 사업도 성장 추세로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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