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은 직원 건강 증진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건강 한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걸음 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보의연과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우체국금융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한다.
‘건강 한걸음 기부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11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출·퇴근 및 개별 시간을 활용한 자율 걷기 실천으로 실시된다. 보의연은 140여명의 직원들의 참여로 11월 한 달 동안 1천만보 걸음 수를 달성해 총 1천만원의 기금을 이전할 광진구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금은 ‘외부활동 수익 자율기부’ 활동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급여 끝전 모으기’, ‘2021년 NECA 사랑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된다.
한광협 보의연 원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한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의연은 기관 이전 예정인 광진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