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이노그리드, AI 통합 플랫폼 솔루션 구축 협약

컴퓨팅입력 :2021/11/10 19:33

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이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전략적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두 기업이 각자 경쟁력 있는 분야를 상호 협력하여 AI 관련 사업 및 AI 통합 플랫폼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비전 AI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여 B2C AI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여 양사 AI 사업매출을 확대키로 하였다.

스누아이랩과 이노그리드가 AI 통합 플랫폼 솔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을 체결했다(이미지=스누아이랩)

스누아이랩은 서울대(기술지주), 현직 AI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삼성테크윈(現 한화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2019년 2월에 설립된 조인트벤처이다. AI 기반으로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플랫폼 오토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초고해상도와 디블러링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머신비전 분야의 이미지 전처리 분야에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와 디지털전환 전문기업으로 10여년간 자체개발한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외 클라우드사업자(CSP)와의 MSP 제휴를 통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등 인프라 구축 및 전환, 이관 수행경험과 폭 넓은 제안구조를 바탕으로 다수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고도화 및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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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솔루션과 플랫폼을 오토케어 플랫폼과 융합하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영상분석 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해, 양사 모두 새로운 AI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점차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헬스케어 및 스마트 금융 시장에 대해서도 시너지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스누아이랩의 비전 AI 기술이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이 되면 기존 클라우드 시장뿐만 아니라 복합 AI 서비스가 필요한 헬스케어 및 스마트 금융 시장 등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비전 AI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동시에 제공받게 되므로 양질의 AI 서비스를 접하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