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2021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Mark)'에서 보더리스 인덕션,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 등 3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게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보더리스 인덕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1 CES'에서 CES 혁신상’과 미국 IDEA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화구 간 경계는 물론 가열 사각지대까지 없애 모든 화구에서 3400W 화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작부에 히든 라이팅으로 적용해 주방 공간의 조화를 강조했다. 화구는 사용자 선택에 따라 총 5개 색상의 가이드라이팅을 제공해 시인성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는 사무실,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용량으로 지난 6월 선보인 제품이다. 직수형과 탱크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직수 얼음정수기이며, 고급스러운 메탈 느낌의 소재를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고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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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형 고급 안마의자는 지난 4월 출시해 월 1천대 이상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가전이 아닌 가구처럼 거실 공간과 조화를 강조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감성의 소파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내구성과 변색에 강한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오염 등에 대한 관리가 쉽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의 혁신적 가치를 위한 기술적 연구와 디자인 철학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고객이 머물고 생활하는 공간의 품격까지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