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제주도 모빌리티 플랫폼 '그리고'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초소형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모빌리티 공유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수요 응답형 교통 서비스 등과 통합, 연계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전기차 및 전기자전거 등 탄소중립 모빌리티 공유, 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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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서귀포 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아우토크립트는 서울, 부산, 세종,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며,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요청이 쇄도하는 동남아 주요 국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 사업 추진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