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서울시립대, SW 사업협력 MOU 체결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등 협력 사업 공동 추진

컴퓨팅입력 :2021/10/29 12:29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및 다양한 SW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금) 밝혔다.

나무기술과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 양 기관은 서울시립대학교의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성과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핵심 기술력을 결합하여 동남아시아 등 거점지역 스마트시티에 대한 컨설팅, 설계,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와 염춘호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장(이미지=나무기술)

이번 협약을 통해 나무기술과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설계 및 구축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영역별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공동의 연구 및 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컨설팅 및 설계,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차세대 융합 SW 기술 개발 협력 ▲국제 협력의 발판이 되는 국내외 공공 프로젝트, 정부과제 및 해외 사업의 컨소시엄 협력 ▲스마트시티/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융합 SW 기술 관련 인재 육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 및 연구개발을 함께 수행하며 도시의 디지털 전환에 스마트 DX 솔루션을 적용 및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소속 전문연구 기관으로 도시 및 인프라 설계 및 컨설팅과 도시, 교통, 환경, 재난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연구 및 기술 이전 활동을 하며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 및 사례를 발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산업육성 전략연구’, 한국국제협력단 ‘ODA 주요 협력국 스마트시티 조성 지원 방안 기본 연구용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 빅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기술 개발’, 한국수출입은행 ‘스리랑카 하톤-누와라엘리야 도로 건설사업 및 캄보디아 국도‧지방도 개보수, 캄포트 우회도로 건설사업 사후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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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김홍준 상무는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 SW 기술 연구개발, 산학협력 및 사업화, 인재 육성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의 성공 사례와 디지털 전환 솔루션들이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장 염춘호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분야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나무기술과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 관련 협력 관계를 맺어 기쁘다"며, "서울시립대학교는 나무기술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관련 분야 전문 교수진과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개발, 주요 정부과제 및 해외 컨설팅 사업을 제안 및 수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