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면 별도의 예약 과정 없이 가까운 접종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접종기관 보유백신을 확인한 후 당일 접종받을 수 있다.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잔여백신 접종을 신청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백신 접종을 수시로 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1차접종 미접종자는 약 517만여 명이다. 코로나19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접종자들은 ▲이상반응 우려(70%) ▲백신효과 불신(58%) ▲방역 수칙 통한 예방 가능 (40%) 등의 이유로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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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차접종 미접종자는 약 32만9천 명이다. 만약 본인이 접종간격을 넘겼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예약일에 접종받지 못했다면, 접종기관 보유백신을 확인한 후 별도 예약일 변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2차접종 미접종자에 대해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종완료의 필요성 및 효과성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