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소스코드·웹앱 취약점 점검 월 10회 무료 제공

국내 보안 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시큐어코딩) 및 웹 취약점 점검용 클라우드 서비스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웹상에서 소스코드와 웹 취약점 분석 및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형보안(SECaaS) 솔루션이다. 스패로우는 14일간 제공됐던 무료 사용 기한을 없애고, 사용성을 개선했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정적 분석과 동적 분석을 각각 월 10회까지 제공한다. 정적 분석을 통해 소스코드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 및 오류를 분석할 수 있으며, 동적 분석으로는 자동화 공격을 통해 운영 중인 웹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검출할 수 있다. 특히 보안 담당자가 그 동안 수동으로 해결하던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과 웹 취약점 제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스패로우는 구축 비용과 운영 인력 등에 대한 부담으로 구축형 제품 도입이 어려운 여러 중소기업들을 위해 스패로우 클라우드 무료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검증된 보안 서비스를 도입, 효과적인 사이버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