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신작 미르4가 삼성전자의 '2021 베스트 오브 갤럭시 스토어 어위드'의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삼성전자는 '2021 베스트 오브 갤럭시 스토어 어워드(Best of Galaxy Store Awards)'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해당 어워드는 한해 갤럭시 스토어 앱 중 최고의 콘텐츠 및 게임을 선정하는 일종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국내 게임사의 신작 중 '미르4'가 유일하게 어워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르4는 '베스트 MMO 롤 플레잉 게임(Best MMO Role Playing Game)'상을 수상했다.
'미르4'가 어워드 수상작에 뽑힌 이유 갤럭시 스토어에 출시된 게임 중 기대 이상 성과를 기록했고, 혁신적인 게임성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2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4대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갤럭시 스토어) 동시 출시 전략을 실시해 성공을 거뒀다.
특히 이 게임은 갤럭시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장기간 매출 1위를 유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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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기대 이상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지난 8월 전 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제공 중이다. 이후 한 달여 만에 총 서버 100개로 늘었고, 오늘 글로벌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신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위믹스 플랫폼에 구현되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은 위믹스 코인이 핵심 통화다. 위믹스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한 위메이드는 위믹스 코인을 블록체인 게임의 기축통화로 활용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