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자ISC, 대표기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위원장 진홍)는 전자·IT 분야 산업현장 기술인력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과 함께 산업계 주도의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타 산업과의 융복합화가 가속화하는 것에 부응,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융합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자ISC는 6개 협단체와 1개 노동단체, 15개 참여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현장 수요자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 인력현황 조사 및 분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개선, NCS기업활용컨설팅, 일학습병행,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자ISC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홍보와 산업현장 중심 NCS기반 사업의 산업계 보급 및 확산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전자ISC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서울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커넥티드카 산업–이·전직지원' 관련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채용박람회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직무소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채용면접 등 미래형 자동차산업 분야로 이·전직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채용기업은 모트렉스, 와이즈오토모티브 등 하반기 채용 예정 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박순길 인적자원개발실장은 "채용박람회 기간동안 구직자 보유역량과 산업계 요구역량간 맞춤형 매칭 및 채용면접으로 미래형 자동차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력수급 매스매치 완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