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외국인과 젊은 층이 밀집하는 지역의 주점·유흥시설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지자체·경찰청 합동 점검 지역은 ▲서울 이태원 ▲서울 홍대 ▲서울 강남역 ▲서울 서초역 ▲인천 인하대 ▲인천 부평 ▲경기 용인 ▲경기 수원 ▲부산 서면 등지다.
점검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점검단은 이용자가 증가하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에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운영중단·과태료 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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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도 27일~31일 기간 동안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 관계기관과 핼러윈 데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지역은 ▲서울 강남 ▲서울 서초 ▲서울 홍대 ▲서울 이태원 ▲경기 안산 ▲경기 시흥 ▲경기 평택 ▲경기 포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지다.
법무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외국인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제퇴거 등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보의무 면제 제도 및 백신접종 완료 불법체류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 제도에 대한 홍보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