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청정성 강화 고급휘발유 ‘솔룩스 플러스’ 출시

엔진 찌꺼기 감소로 엔진보호·연비개선…유해배기가스 발생 줄여

SK에너지는 청정성을 대폭 강화한 고급휘발유 제품 ‘솔룩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제품명은 기존 브랜드명 ‘솔룩스(Solux)’에 ‘플러스(Plus+)’를 더했다.

SK에너지는 친환경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차량 보호에 관심 많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 보다 두 배 이상 청정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솔룩스 플러스는 고급 휘발유를 취급하는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할 수 있다.

국내 차량용 연료 시장은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수요 확대로 정체돼 있으나 고급 휘발유 시장은 고급 및 수입 차량에 대한 판매 급증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29%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솔룩스플러스

차량용 연료 청정성이 높아지면 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진 내 찌꺼기가 줄어든다. 엔진 보호, 수명 연장을 비롯해 엔진출력·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 차량 보호와 성능 개선 효과가 있다. 또 유해 배기가스 발생을 줄여 환경 보호 측면에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솔룩스 플러스 출시로 고성능 차량을 운전하는 기존 고급 휘발유 고객뿐만 아니라 차량 보호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일반 운전 고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SK에너지는 친환경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주유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및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지속 개발 및 추진해 ESG 경영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