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의 역량·경험과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협업 모델 발굴, 신사업 진출 등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이다.
‘제4회 상생라운지’는 존슨앤존슨 김은하 이사의 기조강연과 바이오 분야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하 이사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혁신 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에서는 ▲비대면 원격 안과 전문 ‘필로포스’ ▲통증관리 헬스케어 전문 ‘웰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메디벨바이오’ ▲콜드체인 모니터링 전문 ‘옵티로’ ▲수면 리듬 모니터링 전문 ‘롤링필로우’ ▲자가진단 및 마스크 전문 ‘씨에스이엔엘’ ▲생체데이터 건강관리 전문 ‘원소프트다임’ ▲3D 솔루션 전문 ‘모픽’ 등 8개 스타트업이 바이오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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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라운지’는 올해 총 여섯 번 개최된다. 2월에 열린 1회 행사에는 지능형 제조·첨단 기계 분야, 4월 2회에는 에너지 분야, 6월 3회에는 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앞으로 10월 22일 바이오 분야, 11월 18일 탄소중립 분야, 12월 10일 지식서비스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센터장은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동반성장을 이끄는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