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넷(대표 김상규)은 경기도 성남 서울 공항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필라넷은 통합 관제 플랫폼을 비롯한 주/야간 감시 카메라와 불법 드론 탐지용 센서 등을 선보였다.
필라넷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IoT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에프엑스 이글아이(fx.EagleEye)’는 방위산업 분야를 포함한 항공, 교통, 드론, 전기/수소 배터리, 생산, 물류, 판매, 성능, 인증, 출입 등 전 산업 분야로 적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탐지/식별 장비의 신호를 실시간 수집해 전시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광학·적외선(EO/IR) 주/야간 감시 카메라는 필라넷이 국산화 기술로 제작한 탐지 장비다. 근거리에서 50km까지 탐지-인지-식별이 가능한 고성능 원거리용 제품(DAVA-LRE-M3T)으로 고품질 줌(Zoom) 기능과 360º 고속 회전, ± 상하 고각 초당 70º 구동, 안개/황사 제거, 영상 보정, 야간 촬영 등 자체 운용 소프트웨어(DAVA-COM)를 통해 신속 정확한 표적 탐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전남지방경찰청 ‘가거 해안경계 과학화 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급해 설치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통합 관제 플랫폼 ‘에프엑스 이글아이(fx.EagleEye)’와 체계를 통합해 운영 중인 드론 탐지용 센서는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 국경, 항구, 국제공항의 주요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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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디펜드(D-Fend Solutions) 사의 ‘엔포스 에어(Enforce Air)’와 중국 DJI 사의 무선주파수 스캐너(RF Scanner) ‘에어로스코프(Aeroscope)’, 전파 기만(Spoofing) 신호 생성 및 탐지 기능이 우수한 국내 리플렉스 사의 ‘헬로셋(HelloSat-GNSSRT)’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김정혁 필라넷 상무는 “필라넷의 핵심 기술이 구현된 IoT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과 원거리 고성능 감시카메라와 탐지 장비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전 산업분야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