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컴퓨팅입력 :2021/10/19 14:29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한국조폐공사의‘모바일 신분증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사업은 코로나19 시대와 디지털 뉴딜 이후 각종 신분증에 대한 모바일 전환 수요에 대응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연무기술과 함께 다양한 고품질 ICT 서비스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풀스택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모바일 신분증 사업은 올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 사업을 거쳐 전국확산 이후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신원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언제 어디서나 제약없이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로 블록체인, 지문, 홍채, 얼굴 등 생체인식, 비대면, 비접촉기술 등 첨단 보안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신분증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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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 속의 '전자지갑'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역시 단일ID로 운전면허증 등 다양한 개인 및 공공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 지갑앱을 1년내에 상용화한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도입에 속도가 붙어 정부는 올해말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운전면허증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조폐공사의 모바일 신분증은 디지털 뉴딜 시대를 상징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능케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국민들이 모바일 신분증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