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ISMS 인증 토대로 블록체인 신사업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1/10/19 14:11

세종텔레콤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토대로 기간통신사로서의 신뢰를 높이고 보안 강화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블루브릭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하고 있는 세종테레콤은 지난 2013년 첫 ISMS 인증을 획득한 뒤 신규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인증과 관련 법령 준수에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말 론칭을 앞두고 있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의 실증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와 수익배분 서비스인 ‘비브릭(BBRIC)’과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비헬씨(B-Healthy)’ 등을 위한 ISMS 인증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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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ISMS 인증으로 ESG 평가에서 상당 항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기윤 세종텔레콤 대표는 “세종텔레콤의 ISMS 인증은 경영 이념인 정경영의 목적과 책임 그리고 투명경영을 위한 정보보호의 법적 준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고객 제일 우선 원칙을 근거로 정보보호와 위험 관리를 통한 비즈니스 안정성을 갖추어 투명하고 안전한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