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이마트 성수동 본사 사옥 매입 추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컨소시엄 구성

디지털경제입력 :2021/10/18 15:01

크래프톤이 이마트 성수동 본사 사옥을 매입한다.

크래프톤은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이마트 본사 및 성수점 토지, 건물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는 연면적 9만9000㎥ 규모다. 매매계약 체결은 다음 달 중 예정이며, 소유권 이전 및 잔금 지급은 내년 1월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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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크래프톤의 장기 거점 확보, 온오프라인으로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본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상기 내용은 투자자 심사, 계약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추후 매매계약 체결을 위한 당사 이사회 승인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