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용자 19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14일 공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9일 탑승객 관리 서비스가 침해됐다. 이 때문에 지난 10월1일 OZ324 항공편으로 청두-인천 노선을 이용한 198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영문 성명, 생년월일, 항공편 예약번호 등이 포함됐으며, 금융정보와 연락처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완 조치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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