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개인정보 198건 유출...이름·생일 포함

10월1일 청두-인천 노선 이용자 정보…"KISA 신고 및 모니터링 지속"

컴퓨팅입력 :2021/10/14 19:56    수정: 2021/10/14 21:02

아시아나항공은 이용자 19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14일 공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9일 탑승객 관리 서비스가 침해됐다. 이 때문에 지난 10월1일 OZ324 항공편으로 청두-인천 노선을 이용한 198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영문 성명, 생년월일, 항공편 예약번호 등이 포함됐으며, 금융정보와 연락처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 

출처=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완 조치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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