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 출시 심포지엄 개최

전국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 가려움증 개선에서 Cryosim-1 최신지견 나눠

헬스케어입력 :2021/10/14 16:22    수정: 2021/10/14 17:57

동화약품은 전국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 출시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지난 8일 개최했다.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는 동화약품의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인트린직 제품 중 하나로 최근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신제품이다.

이날 열린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 하이브리드 런칭 심포지엄은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박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피부과에서 가장 흔한 증상인 가려움증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비롯해 새로운 치료 방법이 소개됐다.

우선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는 ‘가려움증 치료의 일반적 접근(How to approch itch, gener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가려움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 출시 심포지엄(사진=동화약품)

이어 서울아산병원 장성은 교수는 ‘가려움증의 이온채널과 Cryosim-1의 역할(Ion channels of itch and action of Cryosim-1)’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가려움증 개선을 위한 Cryosim-1(크라이오심-1)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Cryosim-1은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에 함유된 핵심 성분으로 피부의 온도변화는 일으키지 않으면서 차가운 감각을 느끼게 해 빠른 시간 내 피부의 불편한 감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Cryosim-1적용 후 가려움증 완화 효과는 10분 내로 빠르고 2시간 동안 지속됐고, 특히 두드러기 환자에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이 연구는 국제피부과학회지 중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학술지인 ‘미국피부과학회지’(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021년 3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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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관계자는 “가려움증은 피부과에서 가장 흔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 질환이다”라며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가 가려움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트린직 아이비 젤 MD는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피부의 보호를 위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허가를 받았다. 손상된 피부장벽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고 수분을 유지시켜 피부를 보호하며, 특허 물질인 Cryosim-1을 함유해 바로 피부에 시원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