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중고 시장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고자,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간 중고거래에 금융 편의성을 더하고, 신한카드와 중고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품인증, 리셀 테크를 소재로 한 콘텐츠 및 신규 서비스 기획을 함께할 예정이다.
양사는 종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대신, NFT(Non Fungible Token)로 제작한 업무제휴협약서를 교환하며 새로운 형태의 체결식을 선보였다.
![](https://image.zdnet.co.kr/2021/10/13/6fddcd76c63ad4f994e7906616318b53.jpg)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국내 선도 금융그룹과 협업해 매우 뜻깊다”며 “금번 협약으로, 번개장터는 취향 중고거래 중심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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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두 플랫폼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해 쉽고 편안한 서비스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번개장터와 신한카드는 제휴를 기념해, 번개장터 앱에서 구매금액 5% 캐쉬백(최대 1만원)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