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중고 시장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고자,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간 중고거래에 금융 편의성을 더하고, 신한카드와 중고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품인증, 리셀 테크를 소재로 한 콘텐츠 및 신규 서비스 기획을 함께할 예정이다.
양사는 종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대신, NFT(Non Fungible Token)로 제작한 업무제휴협약서를 교환하며 새로운 형태의 체결식을 선보였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국내 선도 금융그룹과 협업해 매우 뜻깊다”며 “금번 협약으로, 번개장터는 취향 중고거래 중심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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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두 플랫폼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해 쉽고 편안한 서비스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번개장터와 신한카드는 제휴를 기념해, 번개장터 앱에서 구매금액 5% 캐쉬백(최대 1만원)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