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는 12일 다계층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 ‘코어텍스 XDR’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어텍스 XDR 3.0은 클라우드 위협 및 계정 기반 위협에 대한 지원 범위를 넓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번 3.0 버전은 보안운영센터(SOC)가 공격 표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탐지, 모니터링, 조사 범위를 확장하고 계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악성 사용자 활동 및 내부 위협을 탐지해준다. 이를 통해 SOC 팀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계정 관리 등 전사적인 범위의 탐지 대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의 보안 컨설팅 그룹 유닛42의 독자 개발 고급 툴 기반 포렌식 조사 기능도 제공하며, 주요 서드파티 데이터 소스에 대한 수집 및 사용자 맞춤형 상관 관계 분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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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만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네트웍스는 2019년 확장형 탐지 대응을 뜻한 XDR 범주를 선보였다"며 "모든 보안 소스의 데이터를 통합해야만 복잡한 위협을 정확하게 탐지하고 자동으로 공격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더 빠르게 조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와 계정 분석을 강화한 코어텍스 3.0은 SOC 팀에서 엔드포인트는 물론 모든 자산과 워크로드,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는 총체적인 플랫폼의 역할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