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7명 신규 확진…김부겸 "이번 주 일상회복 가늠 마지막 기회"

이달 방역상황 안정 관리되면 일상회복 앞당길 수 있어

헬스케어입력 :2021/10/12 09:47    수정: 2021/10/12 10:09

1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천347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가 일상적 단계회복을 가늠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1천347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가 일상적 단계회복을 가늠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사진=김양균 기자)

이날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1천334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4천163명(해외유입 1만4천737명) 등이다.

현재 3만2천30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줄어 36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594명이다. 치명률은 0.78%다.

또 이날 1차 접종에 9만817명이 참여, 총 4천1만4천733명(77.9%)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접종완료자는 총 3천60만6천48명(59.6%)이다.

지난 8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방문한 김부겸 총리의 모습. (사진=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해야 한다”며 3일동안의 연휴 기간 동안 이동량이 증가한 것을 거론,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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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일별 확진자 수는 ▲6일 2천27명 ▲7일 2천425명 ▲8일 2천175명 ▲9일 1천953명 ▲10일 1천594명 ▲11일 1천297명 ▲1천347명 등이다. 연휴 기간동안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한 만큼, 주 중반 이후 확진자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총리는 “10월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시 일상회복이 앞당겨질 수 있다”며 “향후 열흘 동안 전 국민 70% 접종완료를 위해 예방접종의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