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어르신 전용 ‘오늘건강’ 앱과 IoT 디바이스의 연동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어르신 대상 ‘오늘건강’ 앱 및 KT 케어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KT의 기술지원 및 교육 활동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오늘건강 앱 서비스를 안정화시키고, 이를 전국 보건소들로 확산 및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장관상 트로피 실어 나른 KT ‘AI서빙로봇’2021.10.07
- "KT 송파사옥 공기는 설악산 수준"…실내·외 공기도 AI로 관리한다2021.10.07
- KT, 제나와 헬스케어 키오스크 사업 협력2021.10.07
- KT, 글로벌 무대서 와이파이 기술력 입증2021.10.06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보건소에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던 기존의 건강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KT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협력을 잘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건강증진 개선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KT의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