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2022 봄·여름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크리에이터들의 패션 라이브 및 패션 챌린지를 즐길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틱톡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기간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 디자이너,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패션 라이브를 선보인다.
각 디자이너 쇼룸에 방문한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옷을 입어보고 1:1 스타일링 대결을 펼치는 라이브로, 7일 오후 6시에는 디자이너 빅팍과 라이의 쇼룸에서 크리에이터 하다(HADA)와 연이 함께하는 라이브가, 12일 오후 6시에는 디자이너 홀리넘버세븐과 그라피스트 만지의 쇼룸에서 크리에이터 고로켓과 미선의 라이브가 예정돼있다.
틱톡은 지난 2일부터 패션 영상 공유 챌린지 '패션새내기'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패션새내기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를 검색한 뒤 '해시태그에 참여하기'를 통해 인물 사진 7장을 올리면 자동으로 영상을 만들어주는 '패션컷아웃 MV' 효과를 적용한 영상을 만들거나, 무작위로 드레스코드를 정해주는 '드레스코드' 스티커 영상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패셔니스타 이벤트에서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5개 이상 패션 영상을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패션힙톡커 ▲서울패션위크 ▲틱톡패션)와 함께 올리면 심사를 통해 패션힙톡커로 선정, 순위에 따라 100만원 상당 상금 및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디자이너 제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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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5일까지 이어지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서울패션위크 틱톡 계정에서는 송가인, 김바울, 오메가엑스 등 셀럽과 모델이 참여하는 '당신이 가는 길이 런웨이' 영상을 비롯, 디자이너 쇼와 백스테이지 클립 영상, 오프닝 및 피날레 공연 등 다양한 서울패션위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틱톡 관계자는 "패션은 틱톡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다. 앞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틱톡을 통해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접할 뿐만 아니라 직접 영상을 만들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