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젠 "스마트 교통 솔루션 선봬"

[4차산업혁명 전시회] 스마트교차로시스템·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 등 출품

카테크입력 :2021/10/06 14:03    수정: 2021/10/06 14:17

특별취재팀

스마트 교통관제 전문업체 렉스젠(대표 안순현)은 6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막한 ‘4차산업혁명 페스트벌’에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선보였다.

렉스젠 스마트 교통 솔루션은 영상 기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수집·생성한 교통 정보로 교통 체계 운영·관리를 고도화한다. 

해당 솔루션은 ▲스마트교차로시스템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 ▲스마트감응시스템 ▲스마트돌발상황검지시스템으로 꾸려진다.

핵심기술인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은 교차로 내 단·다방향 카메라 영상 정보를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뒤 교통 빅데이터를 생성한다.

딥러닝 알고리즘은 이중검지·과검지에 따른 교통량 파악, 주야간·우천·강설 등 환경 조건 속 영상 검지, 단일차로 직·좌·우 등 회전 교통량 추적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요일별 교차로·접근로별 교통량 통계, 교차로·진입로별 실시간 모니터링, 교통망 모니터링을 생성한다.

동탑산업훈장, 조달청혁신제품, K-ICT 신SW상품대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실시한 차량통행량·보행자통행량·차종분류·진행방향별 정확도 평가에서 평균 95% 이상의 성능을 발휘했다.

2018년 부산을 시작으로 경주·김제·창원·여수·파주 등 전국 20여개 지자체에 설치했다.

렉스젠 스마트교차로시스템
렉스젠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은 교통약자가 보행 신호 내 횡단보도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교통 신호를 제어해 보행 시간을 연장한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영상 분석을 통해 교통약자와 차량을 구분하고, 교통약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신호를 제어한다.

스마트감응시스템은 교통량에 따라 신호시간을 제공해 대기 지체를 최소화하고 차량 이동성을 높인다. 실시간 감응 신호 체계를 구축해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마트돌발상황검지시스템은 고속도로 돌발 상황 발생시 운전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다. 또 주행 차량 차간 거리, 속도 등을 분석해 지체·정체 등 교통 정보를 생성, 이를 토대로 교통사고를 방지한다.

안순현 렉스젠 대표는 “기술력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며 ”높은 완성도를 갖춘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통해 우리 사회 교통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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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고 과기정통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산업혁명 대상 시상과 디지털 뉴딜 및 혁신성장 관련 전시회와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