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제네시스 GV60에 탑재

GV70·70에 이어 신차 적용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새롭게 출시되는 ‘제네시스’GV60 차량에 KT,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기술제휴로 AI음악플랫폼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GV60 차량 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통합 표시계(ccIC)를 통해 AI음악플랫폼 지니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량내 네트워크로 지니서비스가 제공하는 초고음질 무손실 FLAC 16비트, 24비트 음원도 끊김 없이 재생되며, 평소 즐겨 듣는 지니 실시간차트, 드라이빙 큐레이션, 개인화 플레이리스트, 좋아요 음원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지니 이용자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GCS)에 로그인 한 후 GV60에서 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60에 지니뮤직 서비스가 탑재됐다.

2017년부터 현대차그룹과 KT, 지니뮤직은 기술제휴를 맺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지난해 12월 지니뮤직 음악서비스가 GV70에 탑재된 후 무선 업데이트 기술(OTA)로 기존 제네시스 GV80, G80 차량 고객들도 AI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제네시스 차종까지 지니 서비스 이용환경이 확장되면서 커넥틱드카 음악생태계가 확장됐다. 지니뮤직은 음악생태계 확장과 고도화된 개인화 음악서비스 구현으로 9월 한달 간 제네시스 차량에서 발생한 지니 스트리밍 건수는 5개월 전보다 571% 증가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전무는 “당사는 현대차그룹, KT와 협력해 혁신적인 음악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음악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용자가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음악 감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