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무선 이어폰 '엘리트7 프로' 출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주변음 전달 '히어쓰루' 내장

자브라가 골전도 기술을 이용해 통화 품질을 높인 무선 이어폰 '엘리트7 프로'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5.2 기반으로 작동하며 주위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빼지 않고 주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히어쓰루' 기능을 내장했다.

엘리트7 프로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사진=자브라)

이어버드 당 2개씩 내장된 마이크를 이용해 주변 소리를 수집하고 골전도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VPU 센서’, 바람과 잡음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거하는 독자적인 ‘자브라 알고리즘’을 이용해 음성통화 품질을 향상시켰다.

크기는 이전 제품 대비 16% 작아졌고 무게는 이어버드 당 5.4g으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전용 스마트폰 앱 '자브라 사운드+'를 이용하면 이퀄라이저 설정으로 음색도 조절 가능하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시 한 번 충전해 최대 9시간 쓸 수 있고 5분 급속충전시 최대 1시간 작동한다. 충전 케이스는 USB-C 유선충전, 치(Qi) 무선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 블랙, 골드 베이지 등 3종이며 무상보증기간은 2년이다. 오는 17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선착순 500명에게 고용량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휴대용 파우치를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