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OTT 플랫폼에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를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 웨이브와의 협업을 발표한 이후 앱 개발 및 기술 정합 등의 과정을 거쳐 자사 OTT 플랫폼 OTTv에 웨이브 추가를 완료했다.
기존에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에 이어 웨이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능으로 이용자들이 딜라이브 OTTv를 통해 30만편의 다양한 VOD를 제공하는 웨이브를 큰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웨이브 회원은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웨이브 앱을 클릭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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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는 웨이브 출시 기념으로 딜라이브 OTTv를 통해 웨이브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 모두에게 첫 달 이용요금 10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가 2개월 간 50% 요금할인도 해준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국내 대표 OTT 기업인 웨이브와 손잡게 됨으로써 기존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MCN콘텐츠, 그리고 5만여편의 무료 콘텐츠와 함께 딜라이브 OTTv의 가치와 활용도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핫한 OTT앱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딜라이브 OTTv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재미있는 미디어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