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에 인수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현대미디어가 사명을 '미디어지니'로 변경하고, KT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인 윤용필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미디어는 KT스카이라이프가 인수한 현대HCN(HCN의 구 사명)의 자회사였다. 인수 당시 현대미디어는 HCN 인수주체인 KT스카이라이프와 다른 법인인 스튜디오지니로 편입된 바 있다.
미디어지니는 기존 보유한 5개 장르 방송채널을 개편해 출시할 계획이며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해당 채널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 간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는 “KT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지니를 국내 최고수준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KT그룹 콘텐츠 활용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KT, 티몬 멤버십 대상 '게임박스' 3개월 무료 제공2021.10.01
- KT, 예비부부 위한 '신혼 미리 결합' 상품 출시2021.10.01
- '현대' 떼어낸 HCN...초대 대표에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2021.09.30
- KT, 랜선에듀 서비스 '기업 교육'으로 확장2021.09.30